"국민들이 투표 통해 평가할 것으로 기대"
   
▲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노원구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상계1동 제7투표소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설희 씨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6·13지방선거 당일 투표장을 찾아 "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부인 김미경씨, 딸 설희씨와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투표장을 찾아 '선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안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이 굉장히 중요한 순간에 놓여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시민 한분 한분이 모두 참여해 국가의 방향을 정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의 지혜가 모이면 여러가지를 헤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도 높아서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 대한 의미에 대해 "지난 7년간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 그리고 지난 1년간 현 정권의 경제정책이 과연 방향을 잡고 가고 있는지 또 북한 핵 폐기 문제가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라며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평가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