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새 사장 선임절차를 시작했다.

   
▲ 사진=미디어펜


25일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구성을 끝내고 홈페이지에 사장 모집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예보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차기 사장 지원서를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새 사장을 확정할 방침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성백 전 기재부 국고국장과 진승호 전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 당연직 위원이 된다.

한편, 현 곽범국 사장의 임기는 지난 5월 26일로 끝났으나 이후 6·13 지방선거 등으로 후임 사장 선임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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