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오산IC 인근 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 7명이 부상을 당했다.

4일 오전 7시54분쯤 경기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오산IC 인근 도로에서 고속버스 1대와 승용차 7대가 추돌했다.

해당 사고로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SUV차량이 버스전용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다가 버스전용차로에서 달리던 고속버스와 추돌하며 발생했다. 해당 충격으로 2차로로 밀려나면서 나머지 차량과 부딪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전체 5개 차로 가운데 4개 차로에서 수습작업이 진행되며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한편, 경찰은 사고 관련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