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ING생명은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 사진=ING생명 제공


ING생명은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변경을 승인한 후 실무 절차를 거쳐 9월 3일부터 새로운 회사명을 사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CI의 심볼마크는 ING생명의 브랜드 자산인 오렌지 색상을 사용했다. 방패에 표현된 ‘Pathway(길)’는 고객 삶의 여정에 항상 함께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낸다. 

새로운 브랜드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의 고객신뢰도 조사, 해외 벤치마킹, 브랜드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결정됐다. 

고객대상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오렌지라이프’에 대해 “기존 ING생명과의 연계성이 가장 자연스럽고 강하게 느껴진다” “보다 친근하고 차별화됐다” “시대를 앞서간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정문국 사장은 “오렌지라이프는 ING생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객의 신뢰가 담겨 있고, 이름 그 자체가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의 활기찬 삶을 상징한다”며 “우리의 이름이 곧 고객의 삶이 되고자 하는 고객 중심의 강한 혁신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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