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제7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금융감독원


발대식은 이날 오후 3시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윤석헌 금감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단은 전국 46개 대학, 10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7기 봉사단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강사활동에 필요한 강사양성 연수를 수료했다. 금감원장 명의의 봉사단 위촉장을 받고 오는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2년간 초·중학생과 고령층에 대한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2019년부터는 고령층 어르신의 디지털 금융교육을 돕는 '시니어 서포터즈'로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윤 원장은 "봉사단이 전국 초·중학생과 고령층의 금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명한 금융습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성스러운 마음가짐으로 교육봉사를 실천한다면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강국의 꿈을 키운다‘는 봉사단의 슬로건이 실현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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