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포디움 달성··5년 연속 더블 챔피언 청신호
루이스 해밀턴, 시즌 6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68번째 우승
통산 82번째 우승과 함께 컨스트럭터 부문 1위 유지
   
▲ 10번째 실버 애로우(Silver Arrow) F1 W09 EQ Power+ /사진=메스세데스-벤츠 코리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2일(현지 시간) 개최된 F1(포뮬러 원)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헤밀턴 우승, 발테리 보타스 3위하는 '더블 포디움'을 장식하며 5년 연속 더블 챔피언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개최된 '이탈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53랩을 1시간 16분 54.484초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는는 14.066초의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해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이번 경기의 우승으로 해밀턴은 시즌 6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68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총 256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더욱 굳건히 했다.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시즌 총 10번의 우승으로2017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총 4번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 시즌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후반기 또한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며 시즌 우승을 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산 82번째 우승을 거머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총 415점으로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 중이다. 

현재 시즌 14번째 경기를 마친 가운데 2018 F1시즌은 이제 본격적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하며 다음 경기인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마리나베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2018 F1 이탈리아 그랑프리 우승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루이스 해밀턴 /사진=메스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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