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2018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 결과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우리나라 국민들의 모바일게임 이용시간이 작년보다 10~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주중 평균 90분 이상 플레이 하고 있었다.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개한 '2018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0~65세 남녀(3020명)의 67.2%가 최근 1년 내 게임을 즐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 10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연령대별로 10대(92%) 60~65세(36%)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63.6%)보다 남성(70.6%)이 높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주중 게임 이용일은 절반에 가까운 44.8%가 '6~7일'이라고 답했고, 4~5일 18.3%, 2~3일 25.2%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하루 평균 게임 시간은 주중 90분, 주말 114.1분을 기록했다. 

게임 1회 당 평균 이용시간은 주중 56.2분, 주말 73.4분으로 지난해보다 10~20%가량 늘어났다.

플랫폼별(복수응답)로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88.3%)을 가장 애용했고, 그다음으로 'PC 게임'(59.6%), '콘솔 게임'(15.4%), '아케이드(오락실) 게임'(10.6%)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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