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 435만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일요일인 9일 추석 전 벌초 등 지방 나들이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35만대라고 내다봤다.

   
▲ 9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혼잡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수도권에서 지방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42만대이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8만대일 것으로 분석됐다.

오후 2시10분 기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남청주나들목 방향까지 10분,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방향까지 14분 정체가 예상된다. 남해고속도로는 총정체거리가 15.6km, 서해안고속도로(48.6km),평택화성고속도로 4km, 천안논산고속도로 14.8km 등으로 일부구간 혼잡하나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1시간32분,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41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남양주-양양 1시간50분으로 예상된다. 서울 부산 하행선은 4시간 30분이 걸리며 상행선은 6시간 10분이 소요된다.

공사는 서울방향 정체가 오후 4~5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11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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