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지난 1일 인천시 인재육성을 위해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역 상생과 인재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호주대사관과 함께 호주에 유학가는 한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호주유학 지원금’과 제2금융권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핫페퍼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4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LPGA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기간 중 홀인원이 나올 경우, 해당 선수와 인천인재육성재단에 각각 2500만원, 1500만원을 별도 전달할 계획이다.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세계 8개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이 겨루는 국가 대항전으로 지난 2014년 첫 대회를 치른 이래 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톱시드를 배정받은 한국을 대표해선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페퍼저축은행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는 일에 따뜻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인재육성재단의 뜻깊은 장학사업과 우리나라 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LPGA 국가대항전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중인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으로 ‘2016 주한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지난해 6월말 기준 약 49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 대한민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지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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