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 기관인 제이에이 코리아(JA Korea)와 함께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2018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알.쓸.금.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제공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나서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질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년 대비 금융교육 대상자를 2배 가까이 확대했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10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부산관광고등학교와 부산마케팅고등학교, 경남관광고등학교, 동구마케팅고등학교, 광신정보고등학교, 대경상업고등학교까지 총 6개 특성화고에서 약 1000여명의 학생들이 예산과 신용관리, 위험관리 등에 대한 금융교육을 받았다. 

또한 금융교육을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잡스킬 워크샵’이 진행됐다. 이 워크샵은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작성한 이력서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1대1 자기소개서 첨삭 시간, 실제 면접을 체험해보는 모의면접,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을 활용한 의상이나 화장법 등을 통해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강의’ 등 취업 준비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

또한 취업 이후 사회초년생이 갖춰야 할 예절, 대화법, 이메일 작성 등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 등의 더 많은 미래의 주역들이 튼튼한 금융건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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