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야 의회 지도부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출구 찾기에 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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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
5일 해외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민주당의 상·하원 지도부 인사들은 지난 2일에 이어 이날 백악관에서 2차 회동을 가졌으나 접점 마련에 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회동에는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캘리포니아) 하원 원내대표,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의장과 척 슈머(뉴욕) 상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민주당의 '장벽 예산제로(0)' 지출법안 하원 통과에 대한 맞불 격으로 길게는 수년간의 셧다운까지 각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의회의 반대를 피하는 차원에서 장벽 건설을 위한 '국가 비상사태' 선포까지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반발하는 등 난항이 이어져오고 있다.
민주당의 하원 장악으로 대통령과 의회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새 의회 출범 이후 첫 시험대인 양측의 '셧다운 일전'이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함에 따라 일각에선 14일째인 셧다운 사태의 장기화 및 이에 따른 피해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양측은 주말에도 접촉을 이어갈 방침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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