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드벅페라사의 데이비드 바이런 디자인&혁신 전략 매니저가 현대자동차의 '엘리베이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 현대자동차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9)'에서 공개한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 /사진=미디어펜
   
▲ 선드벅페라사의 데이비드 바이런 디자인&혁신 전략 매니저가 현대자동차의 '엘리베이트'의 움직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 현대자동차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9)'에서 공개한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 /사진=미디어펜
   
▲ 현대차, 걸어 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티저 /사진=현대차

[미디어펜=미국 라스베이거스/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9)'에서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했다. 

현대차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를 처음 공개하고 축소형 프로토타입의 작동 모습을 시연했다. 

현대차의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는 일반 도로는 물론 4개의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움직여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 및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다. 

'엘리베이트'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 (HYUNDAI CRADLE)'과 미국 디자인 컨설팅 회사 선드벅 페라(Sundberg-Ferar)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날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는 '엘리베이트'의 축소형 프로트타입 모델이 공개됐으며, 바퀴가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무대를 걸어다니다가 설치된 계단을 손쉽게 오르내리는 모습, 다리를 접어 일반 자동차와 같이 변신하는 모습 등을 선보였다. 

[[미디어펜=미국 라스베이거스/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