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북 구미 금오산에서 50대 등산객이 심정지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구미 금오산 마애보살입상 부근을 등산하던 S씨(56·구미시 거주)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S씨는 소방헬기로 구미 시내 병원까지 이송됐으나 심정지로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S씨 가족의 신고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