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남 여수 돌산 앞바다에서 표류 어선이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오전 3시 11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 남쪽 500m 앞 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탄 9.7t급 어선 H호가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선원을 모두 구조하고 2차 사고를 대비한 긴급 조치를 취했다.

H호는 전날 오후 3시 40분께 돌산 신기항에서 출항해 남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를 마치고 입항하던 중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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