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0.6% 감소, 연체율도 0.01%p 올라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올해 3월말 보험사 대출액이 전분기보다 1조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전분기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표=금융감독원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규모는 224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223조5000억원) 대비 0.5%(1조2000억원) 늘었다.

분야별로 보면 가계대출은 121조원으로 전분기말에 비해 0.6%(8000억원) 감소했다.

보험계약 대출이 3000억원, 주택담보대출이 5000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기업대출은 103조1000억원으로 1.9%(1조9000억원) 늘어났다.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에서 각각 2000억원, 1조8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연체율은 0.30%로 0.01%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올랐고, 기업대출은 전분기말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분기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0.41%)은 0.03%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1.39%)은 0.03%포인트 각각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12%로 전분기말 수준을 유지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19%)이 0.01%포인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0.24%)은 0.10%포인트 하락했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는 5812억원으로 전분기 말(6139억원) 대비 327억원(5.3%) 감소했다.

전체 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0.26%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8%로 전분기말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0.22%)과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0.16%)의 부실채권비율(0.16%)은 전분기말과 동일하다.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35%로 전분기말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0.22%)은 0.01%포인트, 부동산 PF대출(0.24%)은 0.01%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금감원은 "충분한 대손충당금과 대손준비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 등 대출 규모와 건전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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