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론칭 카탈로그 사진·그래픽 디자인 반영된 한정 상품 선봬
   
▲ 빈폴 '1989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론칭 30주년을 맞아 온라인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1989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전했다. 

빈폴은 멘과 레이디스를 중심으로 1989년의 빈폴 카탈로그 사진과 그래픽 디자인이 반영된 반팔 티셔츠 '1989 리미티드 에디션'은 각각 1989개씩만 한정 판매된다. 

지난 5일부터 진행한 '헌 옷 줄게, 새 옷 다오' 추억 소환 이벤트 흥행에 이어, 또 한번의 뉴트로 감성을 자극할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빈폴 '1989 리미티드 에디션'은 브랜드 론칭 년도의 카탈로그 사진이 프린트된 루즈핏 반팔 티셔츠다. 올 봄·여름 시즌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여름철 스타일링에 위트를 더한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화이트, 네이비, 옐로우, 핑크, 라이트 그린, 카키, 와인 컬러 등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4만9000원이다. 

빈폴은 리미티드 에디션 숫자를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빈폴 '1989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에는 에디션 숫자 택이 부착돼 있는데 1번부터 1989번까지의 번호 중 89, 189, 289, 389, 489, 589, 689, 789, 889, 989인 경우에 한해 빈폴 피크닉 세트(매트/텀블러/빨대로 구성)를 증정한다. 

이번 빈폴 '1989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에서 판매된다. 

SSF샵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무료 상품 교환 및 반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빈폴 관계자는 "지난 '추억 소환' 이벤트를 통해 빈폴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지난 이벤트에서 아쉬움을 남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1989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윤종신,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 등 아티스트들과 콘서트를 열어 '이제 서른'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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