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점과 동부산점 오픈, 도심형 매장도 오픈 계획...강남역서 '깨워요, 멋진 날!' 팝업 운영
   
▲ 21일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깨워요, 멋진 날!' 이케아 코리아 팝업 전시 공간에서 열린 이케아 코리아 기자 간담회에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비즈니스 성과와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케아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2019 회계연도(2018년 9월~2019년 8월) 매출액이 5000억원을 돌파한 503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이케아는 올해 12월 경기도 기흥과 2020년 동부산점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대로의 이케아 팝업 전시공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명점과 고양점, 이커머스 채널에 보여주신 관심에 힘입어 작년 대비 5% 성장한 503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간 총 매장 방문객 수는 850만명을, 이커머스 채널은 런칭 1년만에 방문객 3850만명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는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케아를 만나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는 회계연도 2020에는 기흥점과 동부산점 등 2개 매장 오픈과 도심형 매장도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요한손 대표는 "고객의 편의성과 쇼핑경험 향상을 위해 서비스 및 디지털 역량에 투자를 지속하고, 특히 글로벌 선도 지속가능성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국에서도 확장해 사람과 지구에 더 친화적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올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으로 '깨워요, 멋진 날!'을 발표했다. 이케아는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인 침실을 집중 조명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상을 누리고 '일·삶·잠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케아는 서울 강남역에서 '깨워요, 멋진 날!'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9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에서는 좋은 잠을 위한 홈퍼니싱 요소와 이를 반영한 침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2020년 이케아 카탈로그 인쇄본과 함께 이케아 매장 및 이커머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이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상시 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 편안한 잠을 위한 수면테스트 및 상시 워크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