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타이어 헥소닉·HLS-23로 자동차 및 운송 부문 파이널리스트 선정
   
▲ 한국타이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IDEA 2019' 수상 / 사진=한국타이앤테크놀러지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평가 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9’에서 콘셉트 타이어인 ‘헥소닉(Hexonic)’과 ‘HLS-23’로 자동차 및 운송 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헥소닉은 스마트 센서를 통해 노면 상태를 감지하여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완전자율주행 공유차량 전용 콘셉트 타이어다. 미래 물류 이동 시스템인 HLS-23는 물체 크기 및 무게에 따른 단독·군집운행, 노면 좌표 자동 인식, 이동 중 자동 충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류 이동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한국타이어는 올 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에서 수상하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축적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혁신적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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