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환경 및 자동차 관련 직업체험 기회 제공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부산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미래 모빌리티 체험관을 개관했다. 

20일 벤츠코리아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자사의 전기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벤츠 EQ 스톱'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 벤츠, 키자니아 부산에 '미래 모빌리티 체험관' 오픈 / 사진=벤츠코리아


새롭게 재단장한 ‘벤츠 EQ 피트스톱’에는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체험’ 및 포뮬러 E 레이스의 피트 크루(Pit Crew: 정비 요원)가 돼보는 ‘피트 스탑(Pit Stop)’ 체험이 신설됐다.

벤츠 EQ 피트스톱’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실제 EQ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를 직접 충전해 볼 수 있으며, 순수 전기차 레이싱인 포뮬러 E 레이스의 피트 크루가 돼 기술자로 활약해볼 수 있다. 

약 10초 이내의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지는 피트스톱 정비 과정은 아이들에게 친환경 모터스포츠와 색다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

최영환 벤츠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친환경 차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EQ 컨셉의 전기차를 충전해보면서 벤츠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피트 스탑과 같이 새롭고 다채로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자동차 산업에서보다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자니아는 리얼한 도시 환경 안에서 진행되는 역할극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벤츠코리아는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자동차 관련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 두 곳을 합쳐 연간 150만 명 이상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직업 체험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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