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오너 약 150여명이 참석…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볼보코리아가 자사 고객 대상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26일 볼보코리아는 충남 천안 우정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약 150여명의 볼보 오너가 참석해 ‘2019 헤이 파밀리 골프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볼보, 자사 고객 대상 골프 대회 '헤이 파밀리' 개최 / 사진=볼보코리아


이번 이벤트는 볼보의 스포츠 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골프와의 연을 맺은 볼보코리아는 매해 오너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필드에서 서로 교류하고 승부를 겨루는 형태의 골프대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8년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우정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으며, 운영방식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및 여러 홀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에 임의로 18개 홀을 지정해 핸디캡을 부여하는 신페리오 방식을 결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가려진 종합 우승자에게는 약 500만원 상당에 북유럽 여행상품권이 제공됐으며, 홀인원 경품으로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신형 S60이 주어졌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고객들의 일상 속에 자연과 더불어 보내는 여유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웨덴의 럭셔리 브랜드로서 고객들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웨덴어로 '안녕하세요(Hej)'와 '가족(Familj)'이라는 의미가 합쳐진 '헤이 파밀리(Hej, Familj)'는 볼보코리아가 오너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의 명칭이다. 볼보자동차는 차를 통해 다양한 삶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골프 챔피언십 외에도 문화공연 초청 및 가족 대상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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