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한생명은 포항공대(포스텍)와 산학협력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이와 연계한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 지난 10월 31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장봉규 포항공대 금융 및 위험관리연구센터장(사진 왼쪽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생명


이를 위해 전날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장봉규 포항공대 금융·위험관리연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성대규 사장이 계획하고 있는 ‘AI 전사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일환으로 준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은 포항공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직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8주에 걸쳐 진행되며, 향후 프로그램과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봉규 포항공대 금융 및 위험관리연구센터장이 연구책임자로 총괄하며,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4명이 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신한생명은 교육과정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수행 능력 강화 △빅데이터와 AI 기법 실무 적용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능력을 배양하는 등 임직원들의 인슈테크 활용 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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