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원, 바이러스 검출 사실 통보해 방역 나설 방침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충남 아산에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병원성을 확인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3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충남 아산 배방읍 갈매리 봉강천변에서 지난달 28일 채집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H5N3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병원성을 확인하기 위한 분석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원은 검출지점 반경 약 10㎞ 내에서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야생조류 분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해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아산에서는 지난달 21일에도 H5형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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