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한화생명이 디지털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통해 2040세대 여성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여성건강보험'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한화생명


이 상품은 여성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주요 암 진단이 확정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 유방절제 수술 자금과 유방재건관련 수술자금으로 각 5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하지정맥류도 보장해준다. 하지정맥류 진단 시 1회 입원당 30일 최고 한도 내에서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하며, 수술 1회당 5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비대면으로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도 토스 앱을 통해 1분 만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49세다. 30세 여성 가입 시 월 보험료 3800원이다. 이 상품은 5년간 보험료를 납입하면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장덕보 한화생명 고객유입CPC팀장은 “미니보험 시장의 성장세에 걸맞게 한화생명은 핀테크 플랫폼의 선두주자들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차별화된 미니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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