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신원 공개 안해…독일 영사관서 지원 중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홍콩에서 독일 교환학생 2명이 불법 집회 가담 협의로 체포됐다.

16일 해외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홍콩 경찰이 각각 22세, 23세의 독일 학생을 불법 집회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두 사람 중 22세 학생은 집회에서 복면 착용을 금지한 규정도 위반했다고 전했다. 

독일 외무부도 이들의 체포 사실을 확인했으나 신원이나 혐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홍콩의 독일 영사관에서 이들에게 영사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변호사, 현지 당국자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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