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 전통시장 축제 후원 등 상생 협력활동에 나서
   
▲ 롯데마트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전통시장과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2017년 10월 오산 오색시장 축제에서 롯데마트 직원과 상인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마트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전통시장과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활동에 나선다고 17일 전했다.

롯데마트는 2018년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전통시장 축제를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11월 1일부터 수완점, 의왕점, 성정점 등 전국 51개 매장과 결연된 광주 월곡시장, 의왕 도깨비시장, 전북 성정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지원 활동으로 전통시장 사은품 지원과 축제 경품 지원 등 물품 후원을 진행하며, 롯데마트 내에 전통시장 축제 홍보 부스를 구성해 고객이 결연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등 마케팅 지원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 수완점에서는 월곡시장 안내 부스를 운영하고, 협력 행사로 월곡시장에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광주 전통시장과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롯데마트 동두천점에서는 전통시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티슈'와 '갑티슈'를 '동두천 큰시장'에 후원해 유대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 성정시장'에서는 축제 기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쿠폰 사은 행사를 진행하고 '전골냄비'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한편, '화정동 서부 전통시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신라면 큰사발(6입)'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임효섭 동반성장팀장은 "롯데마트는 점포와 1:1로 결연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후원하고 있다"라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과 맞물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코리아 세일 페스타 전통시장 축제'가 전통시장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점 1전통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롯데마트 점포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자매 결연을 맺고, 점포 휴무일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공동 마케팅과 시장 내 노후 시설 보수 및 컨설팅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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