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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직장인 70%, "배우자 대신 육아휴직 사용할 의향 있어"
남성 직장인 38.4% "육아휴직 사용할 수 없어"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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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1-04 1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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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남성 직장인 가운데 70%는 육아휴직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가운데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 역시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1578명을 대상으로 '남성 육아휴직'에 대해 모바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아내 대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87.3%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여성이 88.7%, 남성이 84.9%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 직장인 중 70.5%는 '배우자 대신 육아휴직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사회생활에서  육아휴직을 내기는 여전히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직장인이 가운데 단 11.1% 만이 '육아휴직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은 38.4%에 달했다. '눈치는 보이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남성 직장인은 50.5% 수준이다. 

사내에 육아휴직을 쓴 남성 직원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26.2%로 파악됐다. 이들 가운데 공기업 직장인이 4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45.3%, 외국계 기업 32.1%, 중소기업 20.0% 순이었다.

남성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로는 △남자들이 육아휴직을 안 쓰는 회사 분위기 (40.6%) △승진·인사 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우려 (17.2%) △돈을 벌어야 해서 (15.7%) 등이 꼽혔다.

한편,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응답이 55.4%로 집계됐다. 41.3%는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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