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 버스전용차로제, 23일부터 27일까지 4시간 연장 운영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설 연휴인 24~26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 사진=연합뉴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설 연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대상은 24일 0시부터 26일 24시 사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단 대체휴일인 27일은 제외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모든 고속도로가 통행료 무료다. 

단,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또 대중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 버스전용차로제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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