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문감식 통해 사망자 신원 확인…분신 가능성 확인 나서
   
▲ 강원 지방에서 발생한 산불.(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사진=강릉산림항공관리소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공원에서 화재가 발생, 60대 중반 남성 1명이 사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23시10분경 서울 마포구 아현동 내 아현녹지쉼터에서 불이 났으며, 행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숨을 거뒀다.

시신 옆에는 라이터와 불에 탄 플라스틱 통 등이 발견됐으며, 공원 벤치도 화재 영향을 받았다. 

경찰은 지문 감식으로 사망자 신원을 확인했으며, 분신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인근 CCTV 영상을 비롯한 수단을 동원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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