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오너들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앱
가장 희귀한 제품·서비스 정보 및 아이디어 제공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자사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롤스로이스 위스퍼스(Rolls-Royce Whispers)’를 26일 론칭했다.

위스퍼스는 비대면 멤버스 클럽으로 희귀한 제품과 최고급 서비스, 특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 롤스로이스 위스퍼스앱 론칭 /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사업가, 국가 원수, 왕족, 창업자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스타 등으로 구성된 롤스로이스 고객은 예술 후원자이자, 자선 활동가이며 희귀한 아이템을 수집하는데 자원을 아끼지 않는 특별한 집단이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를 소유하고 누리는 최상류층 간의 소통 수단을 원했다. 수준 높은 안목을 지닌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관심사와 취향 그리고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을 필요로 한 것이다.

모든 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롤스로이스는 지난 2년간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영국, 유럽, 중동, 미국 등 전 세계에 위스퍼스를 공개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오직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산 오너만 가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최고급 커뮤니티를 누리는 특권을 가지게 된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럭셔리 세계로 통하는 디지털 관문 ‘위스퍼스’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위스퍼스는 롤스로이스가 직접 선별한 혁신적인 경험과 희귀하고 진귀한 제품, 독점 공개되는 롤스로이스 정보 등을 맞춤식으로 제공해 고급스럽고 폭넓은 취향을 지닌 롤스로이스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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