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설·차량 상시 소독 등 실질적인 노력 지속
   
▲ 세스코가 전문 장비를 동원해 BMW 전시장 방역 작업을 펼치고 있다. / 사진=BMW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관련, 선도적으로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며 비대면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차량 내부 소독 등 선제적 대응을 펼쳐온 BMW그룹코리아가 이번에는 전문 방역 및 프리미엄 차량 관리 업체와 손잡고 위생 작업을 한층 강화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BMW그룹코리아의 전체 시설 방역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CESCO)가 맡았다. 세스코는 BMW 모토라드 전국 서비스 센터·전시장, BMW드라이빙센터와 부품물류센터, BMW코리아 본사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세스코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미립분무 살균, 잔류분무 살균으로 구성된 전문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살균 소독제를 사용하여 시설 방역뿐 아니라 미세분사를 통해 공기 중의 유해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 소독은 프리미엄 자동차 내·외장 관리 브랜드인 소낙스와 협업한다. 소낙스의 프리미엄 디테일링 사업분야인 소낙스 서비스는 폐렴균, 곰팡이 등 바이러스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활용하여 차량의 에어컨, 히터 소독 및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BMW 측은 전국 전시장 내 모든 전시, 시승 차량을 비롯해 서비스 센터 입고 차량에 대해 전문적인 살균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이외에도 세스코 및 소낙스의 전문가가 직접 BMW그룹코리아의 서비스 센터와 전시장을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소독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체계적인 트레이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고객과 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BMW그룹코리아의 모든 딜러사에서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등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고객이 내방하여 상담을 원할 경우 테이블 간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내 공간은 물론 전시차, 시승차, 서비스 센터 입·출고 차량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량에 대해 1일 1회 이상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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