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안정제 '안정액'도 2만병 기부..."사태 극복에 동참"
   
▲ 삼진제약이 코로나19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게보린 1만갑과 안정액 2만병을 지원했다/사진=삼진제약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진제약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에 해열진통제 '게보린' 1만갑과 신경안정제 '안정액' 2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 의료진과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안정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겨날 수 있는 의료진과 환자의 불안, 초조와 불면등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의약품은 제약바이오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대구, 경북, 충북, 충남의 경증확진자 수용 생활치료센터 13곳과 대구 시청 내 재난안전 대책본부의 의료 현장과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 및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 19 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에 저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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