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공실 상가 10곳을 무상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 공익활용 추진예정 공실상가 내역/사진=예금보험공사


이번에 제공되는 공실 상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전 중구 문화동 △충남 서산시 잠흥동 △충북 청원군 등에 위치해 있다.

예보는 파산 저축은행이 갖고 있던 부동산을 팔아 저축은행 구조조정 투입자금을 회수해 왔는데, 건물 후면에 위치해 팔리지 않는 곳은 청년들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울 중구 황학동 소재 빈 상가 가운데 일부를 청년 예술공간과 주민 배움터 용으로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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