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최초공개 이어 신형 컨트리맨도 세계 최초 선보여
   
▲ 2020 미니 컨트리맨 / 사진=미니 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제조사 미니가 신형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한다.

미니 코리아는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BMW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 사진=미디어펜


미니 브랜드 60년 역사상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미니 코리아가 국내 설립된 지 15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두 번째 월드 프리미어로 BMW 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BMW 그룹이 뉴 미니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우리나라의 국가적-지리적 특성이 미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하는 것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BMW 그룹은 한국을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며 활기찬 에너지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국가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이 미니 컨트리맨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다. 또한, ‘K-방역’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은 물론, 미니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애정이 힘을 보탰다.

   
▲ 신형 컨트리맨 실내 인테리어 / 사진=미니 코리아


2005년 한국에 진출해 올해 15주년을 맞는 미니는 지난 15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전 세계 미니 시장 중 15년 연속 성장을 거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특히, 미니는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미니 코리아는 뉴 미니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낙점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ADD INSPIRATION TO NEW NORM)’이라는 테마 아래 새로운 일상에 영감을 더할 수 있는 미니만의 색다른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편, 미니 코리아는 디지털 채널로 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미니 팬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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