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쿠쿠홈시스, 여름가전 공략 신제품 잇따라 출시
제빙 기능은 물론 위생력 더해진 제품 선호도 높아
"예년 보다 무더운 날씨로 수요 늘어날 것으로 전망"
   
▲ 코웨이가 최근 선보인 얼음 정수기 'AIS(아이스)'./사진=코웨이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렌탈업계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얼음 기능이 탑재된 정수기를 앞세워 여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깨끗한 얼음을 제공하는 '코웨이 AIS(아이스) 정수기'와 얼음과 탄산수를 모두 제공하는 '코웨이 정수기 스파클링'을 내놨다. 두 제품 모두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하는 듀얼 시스템을 도입해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풍부한 얼음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얼음을 생성할 때 물을 흔들어주는 파동 발생 제빙 기술을 적용해 투명한 얼음을 만들어 낸다. 하루 3번 2시간씩 자동으로 얼음 탱크를 UV LED 램프로 케어해 위생도 대폭 강화했다. 스파클링 기능이 적용된 제품은 사용할 때마다 즉각적으로 탄산수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취향에 맞게 탄산의 농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매직은 올해 역시 직수 얼음 정수기 '올인원'으로 여름 가전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지난 2018년 출시한 올인원은 정수, 냉수, 온수, 조리수는 물론 얼음까지 직수로 만든다.

SK매직 관계자는 "기존 얼음 정수기는 물탱크에 고인 물로 얼음을 만들었지만 올인원은 직수로 정수된 물로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얼음을 만들 수 있다"며 "또 하루에 2번 3시간 동안 아이스룸을 살균해줘 오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쿠쿠홈시스 직수 얼음 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 10's'./사진=쿠쿠


쿠쿠홈시스는 기존에 판매하던 직수 얼음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 10's(텐에스)'의 보급형 모델 CP-SS101HW을 오는 18일 선보이고 여름 정수기 시장에 뛰어든다. 포트폴리오 강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인앤아웃 아이스 10'S는 쾌속 제빙 기능으로 12분 만에 빠르게 얼음을 만든다. 직수 관로에서 1차로 전기분해 살균과정을 거친 물이 제빙에 쓰인다. 제빙 후에도 'UV 얼음클리닝'으로 80분씩 하루 4번, 총 5시간 20분 동안 2차 살균하는 방식으로 위생성을 높았다.

또한 전기분해 자동 살균 시스템은 물론 자가 관리할 수 있는 필터 교체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자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른 더위에 이미 1분기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늘기도 했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선보였던 살균 얼음 정수기 '세니타'를 앞세웠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를 펼치고 있다. 세니타는 전기분해 살균수로 유로와 제빙노즐, 저수조 등을 7일 주기로 자동 살균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달 판매량 중 4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얼음 정수기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제빙기능의 편리성은 물론 위생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전기분해 살균수를 활용한 자동 살균, UV살균 등의 기능이 적용된 제품이 각광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