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팔레드신' 오픈, 키즈룸과 키즈 라운지 선보여 가족 단위 고객 공략...실외 수영장도 오픈
   
▲ 그랜드조선부산의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사진=신세계조선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부산 해운대에 오픈할 '그랜드 조선 부산'의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내부 모습을 공개했다. 오픈일은 8월 25일로 정해졌고,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인 '아리아'와 레스케이프호텔의 중식당인 '팔레드신'이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키즈룸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혜택을 대폭 늘렸으며, '조선 주니어'라는 키즈 전용 어메니티 브랜드도 만들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조선호텔은 최근 '그랜드 조선 부산'의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호텔 내부와 객실 가격 등을 공개했다. 오픈일은 8월 25일이다.

먼저 그랜드 조선 부산의 모토는 'JOURNEY TO DELIGHTFUL MOMENTS(즐거움의 여정, 그랜드 조선)'로 정했다. 

또 '어반 럭셔리 리조트'를 지향하며 실내외 수영장과 유아 동반 프라이빗 라운지 등도 선보인다. 

객실은 슈페리어-디럭스-프리미어-코너 스위트-이그제큐티브 스위트-로열 스위트-프레지덴셜 스위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 그랜드조선부산의 키즈룸./사진=신세계조선호텔

특히 키즈 슈페리어, 키즈 디럭스, 키즈 스위트 등 키즈 전용층과 룸을 만들어 가족 단위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8월 10일까지 오픈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슈페리어룸 기준 17만6000원(세금 별도)에 판매하고 있다. 봉사료도 따로 받지 않아 상당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욕실 어메니티는 일반룸은 프랑스 브랜드 '꽁빠니드프로방스'가 들어가며, 스위트룸은 영국 브랜드 '조말론'이 제공된다. 키즈룸을 예약하는 고객은 '조선주니어'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특히 프리미어룸과 키즈 스위트, 코너 스위트 등에는 그란 제이(Gran J)프라이빗 라운지 성인 2인과 어린이 2명 등(최대 4명)이 입장 가능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나 시설도 프리미어룸과 스위트룸 등을 예약한 고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그랜드조선부산의 팔레드신./사진=신세계조선호텔

식음 업장은 뷔페 레스토랑인 '아리아'가 오픈하며 레스케이프호텔에 있는 '팔레드신'도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팔레드신'은 홍콩의 '모트32'에서 컨설팅을 받은 곳이다. 로비 라운지인 '라운지앤바'와 베이커리 '조선델리'도 오픈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부대시설로는 5층에 3개의 연회장을 오픈해 비즈니스와 VIP 초청행사, 웨딩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 그랜드조선부산의 야외 수영장 '해븐리풀'./사진=신세계조선호텔

바다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와 사우나 시설을 호텔 6~7층에 오픈한다. 수영장은 실내 수영장뿐 아니라 야외 수영장인 '헤븐리풀'도 선보인다. 또 여행의 편의를 위해 유아용품과 일반 여행용품 등을 대여해 주는 '렌딩 라이브러리'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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