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전기모드로 최대 40km 주행 가능
합산 최고 출력 292마력 발휘
   
▲ BMW 3시리즈 PHEV 모델 330e/사진=BMW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BMW코리아가 향후 자동차 판매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330e를 출시했다.

BMW 코리아는 가솔린과 디젤, M 퍼포먼스 모델에 이어 PHEV 모델까지 추가하며, 폭넓은 선택(The Power of Choice)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뉴 3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했다.

3시리즈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인 330e는 전기차와 스포츠 세단의 장점을 모두 지닌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 BMW 3시리즈 PHEV 모델 330e 실내 인테리어/사진=BMW코리아


뉴 330e에는 최고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40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어 근거리 이동 및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와 같이 여유롭고 정숙한 주행 가능하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140km/h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은 292마력, 최대토크는 42.8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9초만에 가속한다. 특히 스포츠 모드에서 엑스트라부스트(Xtraboost)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10초동안 41마력을 추가로 발휘하는 덕분에 한층 강력하고 즉각적인 가속을 경험할 수 있다.

   
▲ BMW 3시리즈 PHEV 모델 330e 주행 모습/사진=BMW코리아


탁월한 동력성능에도 불구하고 뉴 330e의 복합연비는 16.7km/L에 이르며,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뉴 330e의 모든 트림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3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컴포트 액세스 2.0,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무선충전 등의 편의사양과 함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기술도 기본 탑재된다.

가격은 뉴 330e 럭셔리가 6260만원, 뉴 330e M스포츠가 6460만원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