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30여대 동시 주유·충전…세차기·편의점·휴식 시설 등 부대 서비스 제공
   
▲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 전경/사진=에쓰오일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에쓰오일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대형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인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복합화·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4개 주유소/충전소를 약 3000평의 부지를 가진 곳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셀프 주유기 10대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기 4대를 갖춰 3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편의를 위해 대형편의점과 터널식 자동 세차기 2대를 운영 중으로, 화물차 주유 고객 및 세차 대기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도 마련했다.

유동 차량이 많은 동선 상에서 세련된 외관 이미지 전달을 위해 친환경 재활용 자재와 LED 조명 및 노란색과 녹색을 활용한 디자인도 적용했다.

에쓰오일은 넓은 부지를 활용, 미래 지향적이고 차별화된 부대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차량관리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손 세차 서비스 △화물차 전용 대형 세차기 △차량관련 PB 상품 도입을 우선 검토 중이며, 전기차 충전시설과 튜닝 특화 정비점 및 모바일 APP 기반 주유 세차 배달 등 새로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주유소/충전소를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자 회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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