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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스타트업 투자로 탄소배출권 확보·사회공헌 모색
글로리엔텍, 개발도상국 주민에 깨끗한 식수 공급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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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10-19 10: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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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사진=에쓰오일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에쓰오일은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체 글로리엔텍에 투자,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CDM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에 따라 지구온난화 현상 완화를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제도로,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적 이익이 발생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때 사업으로 승인된다.

또한 이를 통해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량의 일정 비율을 자국에 부여된 감축량으로 포함시킴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하는 지구촌 공동사업으로, 향후에도 에쓰오일은 글로리엔텍과 협력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에 후원,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으로 풀이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사 탄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으로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개선 아이템을 발굴해 실제 공정에 적용했다"면서 "이를 통해 지난해 기존 울산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6%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에는 울산공장 보일러에 사용되는 연료를 벙커-C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해부터 미얀마에 고효율 쿡스토브를 무상 보급하는 등 온실가스 직접 감축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발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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