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 로고./사진=SK브로드밴드

[미디어펜=오은진 기자]SK브로드밴드는 SK텔링크가 영위해 온 일반전화·전국대표번호(B2B) 사업을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양수도를 진행한 목적은 SK ICT패밀리 내 B2B 사업 재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링크의 B2B 사업 일체와 관련 업무 수행 인력 50명을 인수하고, 인수대금 210억원은 전액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또 영업양수도와 관련해 오는 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결합신고와 인호가를 신청한 뒤 내년 3월 말까지 관련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영업양수도를 계기로 B2B 역량 집중과 외연 확장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SK텔링크는 회사의 자원과 역량 집중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서로 윈윈하는 계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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