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 리턴즈', 'CSI'시리즈 등 국내외 영웅 드라마 방영
   
▲ 맥가이버 리턴즈 홍보 이미지/사진=LG유플러스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신규채널 '더드라마'를 내일부터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더드라마 채널에서는 △일상을 바꾸는 매력적인 영웅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영웅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멋진 영웅 △역사 속 잊혀지지 않는 용감한 영웅으로 나뉜 네 가지 카테고리에 맞춘 웰메이드 히어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1980~199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맥가이버' 시리즈 프리퀄인 '맥가이버 리턴즈'를 국내 최초TV방영하고, 'CSI' 'CSI:MIAMI' 등 인기 미드와 선한 영웅이 등장하는 국내드라마를 선별해 방영한다.

앞서 지난 7월 미디어로그는 첫 번째 방송채널인 '더라이프'를 론칭한 바 있다. 더라이프에서는 이달 26일부터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의 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영웅'이 방송된다. 박 감독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과 심사위원을 맡았다.

또한 더라이프는 지난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시상식(프로맥스 어워즈)에서 △베스트 브랜딩 디자인 △베스트 아이덴트 디자인 부문에서 각 금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프로맥스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에서 뛰어난 업적을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1만여 개 회사와 전문가들이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꼽힌다.

구태형 미디어로그 PP사업부장은 "더드라마 채널은 국내 유일의 선한 영웅 컨셉 드라마 채널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힐링·희망의 메시지를 시청자분들께 제공하겠다"며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은 첫 번째 채널 더라이프가 해외 방송 디자인 시상식에서 2개부문 골드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더 큰감동과 재미·인사이트를 한층 더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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