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이어 김포점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
   
▲ 경기 김포 풍무동에 오픈한 에몬스가구 김포 전시장 전경./사진=에몬스가구 제공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에몬스가구는 경기 서부 지역에 420평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의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에몬스가구 김포 전시장은 총 3층 규모에 안락한 느낌을 주는 아이보리, 옐로우, 웜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꾸며졌다. 이 전시장에서는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등 가정용 가구를 비롯해 에몬스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까지 500여종의 가구를 전시, 판매한다. 포토존과 카페존, 키즈존 등 다양한 서비스라운지도 마련돼 있다. 

고객 접근성도 높다. 경기 서부·북부권 교통의 중심인 김포 풍무 지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풍무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용이하다.

에몬스가구가 선보인 대형 매장은 이번이 올해로 두 번째다. 회사는 앞서 지난 9월 서울의 대표 가구거리인 논현동에도 서울 최대 규모인 2541㎡(770평)의 가구 전시장을 오픈한 바 있다.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전시장을 마련했다는 게 에몬스가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온라인 가구 구매율이 높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직접 눈으로 보고 사려는 소비자의 수요는 여전하다"며 "김포, 논현 전시장에서 제품의 품질과 디테일 그리고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컨설팅 등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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