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글로벌 영상 캠페인…올해 마지막 국가와 도시로 서울 선정
배우 정해인, 서울 상징적 장소 배경…새로운 달콤한 인생의 의미를 전달
   
▲ 정해인 배우와 페라리 로마/사진=FMK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페라리와 정해인이 만나 페라리가 추구하는 달콤한 인생을 소개한다. 

21일 페라리는 새로운 GT ‘페라리 로마’의 글로벌 캠페인 ‘라 누오바 돌체 비타’의 올해 마지막 시리즈로서 서울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페라리는 ‘페라리 로마(Ferrari Roma)’의 출시를 기념해 주요 도시에서 실현되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을 그린 글로벌 영상 캠페인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를 전개하고 있다. 각 나라마다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페라리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도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장소와 경험에 대해 안내하고 그 안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라 누오바 돌체 비타 영상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총 7개국, 7명의 인물이 선정됐다. 페라리의 고향 이탈리아 모데나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셰프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 스위스 바젤의 미슐랭 3스타 셰프 피터 크놀(Peter Knogl), 일본의 도쿄와 교토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배우이자 감독 야마다 타카유키, 중국 상하이의 배우 장한(Zhang Hans), 미국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Adam Levine), 독일 베를린의 유명 셰프 팀 라우에(Tim Raue)를 이번 캠페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페라리 로마/사진=FMK


한국은 총 6개국을 거쳐온 이 캠페인의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나라가 됐다. 국내 캠페인의 주인공으로는 배우 정해인이 선정됐다. 그의 도회적이고 깔끔한 이미지와 침착한 목소리는 페라리 로마의 간결한 디자인과 세련된 영상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페라리 로마의 우아한 자태는 광화문과 남대문, 남산, 한강 등 전통과 현대, 고요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서울을 배경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배우 정해인은 달콤한 인생은 지금 이 순간이며, 언제나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 ‘라 누오바 돌체 비타’는 평범하게 흘러가는 순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함으로써 모든 순간을 설렘과 영감으로 받아들이는 태도 그 자체다.

이번 라 누오바 돌체 비타 영상은 페라리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 및 본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공개된 새로운 프론트 미드십 GT 모델 ‘페라리 로마’는 문화적으로 황금기를 이룬 1950~60년대 이탈리아 로마의 풍요롭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비유하는 ‘라 돌체 비타 (La Dolce Vita, 달콤한 인생)’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 누오바 돌체 비타 (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를 테마로 개발됐다. 

이에, 당시 선보인 프론트-미드십 엔진 GT에서 영감을 받은 조화로운 차체비율과 볼륨감, 정제된 라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V8 터보엔진과 8단 변속기, 5가지 주행모드의 마네티노, 동급 최고수준의 마력대 중량비 등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에 있어서도 페라리 다운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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