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개학 정상 운영 발표, 아동 매출 전년 대비 58% 급증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봄 신학기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에서 소비자가 신학기 어린이 책가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쇼핑 제공


지난 달 29일 교육부가 올해 개학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발표한 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롯데백화점 아동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했다. 

아동 상품군 매출은 개학 시기인 2~3월, 9~10월 매출 구성비가 1년 중 가장 높다. 하지만 50%가 넘는 큰 폭의 매출 증가는 이례적이다. 장기간 홈스쿨링을 마치고 오랜만의 등교를 앞두게 된 아동 의류 및 가방 수요가 증가하며 신학기 특수가 나타났다고 롯데백화점은 분석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4일까지 올 봄 신학기 테마를 ‘Fresh New Start’로 정하고 봄 신학기 행사 상품과 함께 다양한 혜택들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전점 입점된 노스페이스키즈와 헤지스키즈에서는 책가방 세트 할인을 한다. 노스페이스키즈는 키즈와이드 프로텍션 스쿨팩을 10% 할인해 14만3100원에 판매한다. 헤지스키즈는 30% 품목 할인 행사를 하는 등이다. 책가방 세트 구매 시 필통을 증정한다.

휠라에서는 백팩을 구매하면 엘홀더 세트를, 카본 백팩 구매 시 엘홀더 세트 및 워셔블 마스크 세트를 점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또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신학기 가방 구매 시 오는 3월 31일까지 10% 할인 혜택 행사를 한다.

사은행사로 2월 25일까지 신학기 가방, 봄 신상 의류 등 패션 및 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백화점 APP을 통해 7.5%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에서는 ‘신학기 특집전’을 마련했다.

2월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NBA'의 의류, 가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방송 중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NBA 쿠션 담요를 30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19일 오후 6시 30분에는 학생들의 시그니처 백팩인 '잔스포츠'의 인기 상품을 최대 44% 할인가에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스테디셀러 모델인 ‘슈퍼브레이크’를 2만 7000원대에 판매한다.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을 위한 향수 및 화장품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APP을 설치해 ‘뷰티플러스 클럽’ 신규 가입 후 첫 구매자에게는 화장품 단일 브랜드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화장품 20만원이상 구매시 5% 상당, 30만·60만·100만원이상 구매시 7%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 혜택도 제공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개학, 개강을 앞두고 신학기를 준비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 시기인 만큼 라이브 커머스 등 언택트 행사도 마련했으니, 롯데백화점과 함께 설레는 개학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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