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페이스북 통해 "윤석열 밀어냄으로써 야권 분열 단초 만들어"
[미디어펜=조성완 기자]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다음 목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을 도구로 이용해 적폐수사로 행정부를 장악하고, 코드 사법부, 코드 헌법재판소, 코드 선관위를 차례대로 장악한 후 위장평화쇼로 지방정부를 장악 하고 코로나 방역쇼, 재난지원금 퍼주기, 야당의 지리멸렬을 이용해 국회를 장악했다”고 비판했다.

   
▲ 홍준표 무소속 의원./사진=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제공

그는 “이제 마지막 책동은 문재인 퇴임 후 안전을  위해 검찰 수사권을 해체하고 차기 대선 구도 짜기”라면서 “윤석열을 밀어냄으로써 야권 분열의 단초는 만들었고, 이재명 처리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자 구도를 짤지 이재명을 보내 버리고 3자 구도를 짤지 어떻게 음모를 꾸미는지 문재인 정권의 책동을 우리 한번 잘 지켜 보고 여태처럼 이젠 바보같이 당하지 말고 타개책을 세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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