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밀크 2.4L' 트레이더스 자체브랜드인 '티 스탠다드'로 본격 판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유통업계 최초로 우유 업계 1위인 서울우유와 손 잡고 PL 우유를 선보인다고 5일 전했다.

   
▲ 5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모델들이 '마이밀크' 우유를 소개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유통업계 최초로 우유 업계 1위인 서울우유와 손 잡고 PL 우유를 출시했다.


트레이더스는 서울우유가 만든 '마이밀크 2.4L'를 트레이더스 자체브랜드인 '티 스탠다드'로 출시해 본격 판매에 나선다.

가격은 2.4L에 4680원으로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서울우유 1.8L*2입(8480원) 대비 L당 17%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PL 상품의 경우 업계 2, 3위 제조업체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유통사와 협력해 만들어왔으나, 최근 코로나19와 출산율 저하로 우유 소비가 감소하자 이례적으로 업계 1위 제조업체 함께 트레이더스 PL 상품 제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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