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NS서 "빨리 천만 서울시민의 삶에 따스한 봄이 올 수 있게 할 것"
[미디어펜=박민규 기자]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 당일인 7일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어떨지 설레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한결같이 진실과 정의의 편에 함께 서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저 박영선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한결같이 진실과 정의의 편에 함께 서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저 박영선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돌아보면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를 걱정하고, 개혁과 변화를 원하는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나날이었다"고 부연했다.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사진=미디어펜
그는 "봄이 왔지만, 아직 봄을 맞지 못한 우리 이웃들을 생각한다.코로나19 극복과 민생회복, 일상회복. 선거운동기간동안 제가 수도 없이 외쳤던, 지금 당장 우리 앞에 놓인 큰 숙제"라면서 "저 박영선은 준비돼 있다. 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거짓 없는 정직과 서울의 미래를 향한 진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천만 서울시민의 삶에 따스한 볕이 들고 봄이 올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심판하겠다, 정직한 서울을 만들겠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서울이 아닌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 시민 여러분의 이런 진심이 모이고 있다"며 "당신 마음도 다르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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