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배 이상 수상 성적
[미디어펜=김견희 기자]SK매직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등 총 9개 제품이 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 2021 iF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SK매직의 환경가전들./사진=SK매직 제공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사용자경험과 인터페이스, 건축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SK매직의 이번 수상 제품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뉴 와이드 식기세척기 ▲올클린 공기청정기 ▲코어360공기청정기 ▲보더리스 인덕션 ▲더블 플렉스 인덕션 ▲그랜드 정수기 ▲올인원 오븐 ▲가습기(전문 콘셉트 부문) 총 9개다. 해당 제품들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높은 성적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9월 미국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세척, 건조 뿐 아니라 평소 식기 보관까지 가능하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해 간결하고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연출한 점과 고급스러운 장식장을 설치한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방 인테리어 효과까지 한 층 높였다는 점 등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다시 한번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코어360 공기청정기’도 지난 3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업계 최초로 상판에 감각적인 '사하라 블루컬러' 글라스를 도입해 산뜻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 ‘더블 플렉스 인덕션’과 화구 간 경계를 없애고 다이아몬드 커팅과 슬림 메탈 프레임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추구한 ‘보더리스 인덕션’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기술과 디자인 모든 부문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SK매직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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