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방향 장애물 감지 센서로 향상된 자율 비행 제공
[미디어펜=김상준 기자]DJI가 고사양 드론 DJI 에어 2S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 DJI 에어 2S 드론 출시/사진=DJI코리아 제공

이 휴대용 카메라 드론은 견고한 비행 성능, 업그레이드된 첨단 카메라 사양, 콘텐츠 크리에이션 툴을 갖춘 올인원 카메라 드론이다.

DJI 에어 2S는 더 큰 크기의 드론에만 적용되던 1” 센서를 동급 기종 최초로 탑재해 20MP 스틸 이미지와 5.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DJI는 새로운 ‘마스터샷(MasterShot)’ 기능을 추가하여 멋진 장면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비행시간은 31분이며, 4방향 장애물 감지 센서를 포함한 스마트한 안전 시스템은 비행 중 장애물 감지 시 경고 알림을 제공해 파일럿이 촬영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APAS (Advanced Pilot Assistance System) 4.0은 DJI 드론에 탑재된 최첨단 자동 파일럿 시스템으로 활성화 시 물체 주변을 자동으로 매끄럽게 비행할 수 있다. 

DJI 오큐싱크(OcuSync)의 3세대 버전인 ‘O3’는 드론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송 기술로 DJI 에어 2S 휴대용 접이식 드론에 적용돼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업그레이드된 ‘포커스트랙(FocusTrack)’ 모드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2.0,’ ‘액티브트랙(ActiveTrack) 4.0’ 및 ‘POI(관심지점) 3.0’을 포함해 전문 동영상 제작자가 사용하는 포커스 및 컨트롤을 더 쉽게 구현할 수 있다.

1” 센서로 20MP 스틸 이미지, 5.4K 30fps 또는 4K 60fps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어 고화질의 촬영이 가능해졌다. 기존 매빅 에어 2 모델 센서보다도 큰 1” 센서, 2.4μm의 더 큰 픽셀 크기를 자랑해 더 많은 이미지 정보 수집이 가능해져 사진과 동영상 모두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다.

   
▲ DJI, 에어 2S 드론/사진=DJI코리아 제공


피사체에 굳이 가까이 접근하지 않아도 새로운 디지털 줌을 통해 4K 30fps 동영상은 4배, 2.7K 30fps적용 시 6배, 2.7K 60fps 적용 시4배, 1080p 60fps 적용 시6배, 1080p 30fps 적용 시 8배 줌 촬영이 가능하다. DJI의 안정적인 3축 전동식 짐벌은 동영상의 흔들림을 잡아줘 전문가 수준의 매끄러운 영상 촬영을 돕고, 8GB 내부 저장 장치도 추가되어 편의를 돕는다. 

DJI 에어 2S는 동급의 모든 DJI 드론 중 사전 프로그래밍된 비행 모드와 이미지 촬영 모드를 가장 많이 제공한다.

최대 4K 해상도로 하이퍼랩스 영상도 가능하다. 4K 이하 해상도로 촬영된 콘텐츠는 매끄러운 영상을 위해 디지털 안정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최대 31분 비행시간을 자랑해 파일럿이 원하는 영상을 마음껏 촬영할 수 있으며, 4방향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충돌 위험도 줄여준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상/하, 전/후 장애물 감지 센서는 양안 센서 줌 기술을 포함해 먼 거리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물체를 인식할 수 있다.

DJI 에어 2S는 가장 최신의 ‘APAS 4.0’을 적용해 드론이 장애물 주변, 하단, 위로 자율적으로 부드럽게 비행한다. 표준 속도로 비행 시, 업그레이드된 APAS 4.0은 더 넓은 FOV로 장애물을 감지한다. 더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경우, 드론 각을 좀 더 전방으로 잡으며 새롭게 추가된 상향 장애물 센서가 장애물 감지에 필수적 역할을 한다.

DJI가 자랑하는 다양한 안전 기능 또한 DJI 에어 2S에 포함되어 있다. 리턴-투-홈(RTH) 기능은 조종기 신호 유실 또는 심각한 배터리 부족 상태 도달 시 드론이 이륙했던 지점으로 돌아오도록 돕는다. 

DJI 에어 2S의 가격은 126만9000원이며, 드론, 조종기, 배터리 1개, 관련 케이블 및 부품을 포함한다. ‘플라이모어 콤보’는 163만9000원으로 스탠더드 콤보 구성품 외에 추가로 배터리 2개 (총 3개), ND 필터, 충전 허브 및 숄더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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