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9)이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주급이 대폭 올라 최소 20만 파운드(약 3억1500만원) 이상의 초특급 대우를 받으며 토트넘에 잔류하게 됐다는 것.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토트넘과 블록버스터급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면담 이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이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재계약을 통해 20만 파운드 이상의 주급을 받는디. 현재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2000만원)에서 1억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팀 간판스타인 해리 케인(28)의 주급이 20만 파운드여서 손흥민은 케인과 동급 이상의 대우를 받는 셈이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늦어져 케인과 함께 팀을 떠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재계약으로) 두 명의 슈퍼스타 중 최소 한 명은 토트넘에 남게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0-2021시즌 총 51경기에 출전해 22골 1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충분히 특급 대우를 받을 자격을 갖췄다. 보도대로 토트넘과 좋은 조건에 재계약이 확정됐다면 보다 안정적으로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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