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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평범한 일상 속 고성능 맞보기 아반떼 N라인
다이내믹한 주행에도 연비 효율성↑
현대차 디자인 현주소 혁신적 디자인
1.6 터보 엔진 탑재 최고출력 204마력
탁월한 실내 공간에 스포티한 감성↑
승인 | 김태우 기자 | ghost014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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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08-13 12: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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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브랜드의 라인업이 해치백에서 세단으로 확장되면서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아반떼 N은 진정한 고성능 세단의 면모를 고루 보여주며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N브랜드는 강력한 고성능 모델로 일상영역에서 운전은 일반적인 세단모델에 비해 불편할 수 있다. 이에 현대차는 일반 모델과 고성능모델의 중간에 N라인모델을 만들어 놓고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현대자동차 아반떼 N라인. /사진=현대차 제공


아반떼 N의 강력한 스포츠 성능을 경험하기 전 중간 맛인 N라인을 경험해봤다. 기본모델에서도 탄탄한 기본기로  안정감을 선사했던 밸런스의 차체와 세팅이 인상적이 었던 만큼 좀더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가다듬은 모델은 시승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 요소요소에 N의 DNA를 이어받은 차를 인지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다. 아반떼 N라인은 '로우 앤 와이드'를 디자인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 전면부는 슬림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의 N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꾸며졌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피아노 블랙 칼라가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 윈도우라인(DLO) 몰딩 등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했고, 후면부에도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등이 역동적인 뒷모습을 완성했다.

기존대비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와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아반떼 N라인과 본격적인 시승에 나섰다. 

   
▲ 현대자동차 아반떼 N라인 인테리어. /사진=현대차 제공


시승과 함께 고속도로에 올라 주행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했다.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저배기음과 함께 스포티한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물론 본격적인 N이 아니기 때문에 몸이 뒤로 밀리는 짜릿한 느낌의 파워풀한 가속력은 아니지만 충분히 공도에서 속도를 즐길만한 퍼포먼스다.

패들 시프트를 통해 운전자 중심의 주행에도 직각적으로 반응한다. 1.6 터보 엔진 탑재에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아반떼 N라인이다. 가속력과 와인딩 코스에서 기대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N모델의 경우 하드한 주행성능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당연히 성격자체가 다른 차이고 목적역시도 그렇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반떼 N라인 일반모델과 N모델의 중간자격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기초공사가 탄탄하게 완성됐던 기존 아반떼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N 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스포츠 시트 △단면 폭이 235mm로 한층 넓어진 N 라인 전용 18인치 타이어 △패들 쉬프트까지 겸비하고 있다. 

현대차 N브랜드를 이끈 벨로스터N과는 확실히 부족한 성능이지만 스포티 감성을 잘 살려놓으며 차별화시켰다. 아반떼 N라인 시승시 대부분을 스포츠 모드로 주행했고 격하게 몰아붙였다. 그럼에도 트립 컴퓨터에 나타난 실 주행 연비는 공연연비인 리터당 12.3km 수준이 유지됐다. 

준중형 세단임에도 탁월한 실내 공간과 시인성이 좋은 계기판과 인테리어는 스포츠 주행을 즐기지만 효율성을 고려하는 고객에게는 탁월한 선택이다.

   
▲ 현대자동차 아반떼 N라인. /사진=현대차 제공


아반떼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추구하지만 절제미와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내장 인테리어는 레드 스티치 가죽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 N 라인 전용 디자인과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발 받침대)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이 극대화했다.

아반떼 N라인 효율성의 비결은 3세대 스마트스트림 엔진 탑재다.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기술로 밸브 열림 시간을 최적으로 제어하면서 고속 주행에서도 탁월한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까지 더해져 아반떼 N의 성능은 동급 경쟁 모델 우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차 아반떼 N 라인 판매 가격은 △스포츠(6단 수동변속기) 2179만원 △스포츠(7단 DCT) 2375만원 △인스퍼레이션 2779만원이다.
   
▲ 현대자동차 아반떼 N라인. /사진=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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